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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로건폴 무승부, 하지만 1000억 수입이라니!

by 정글맨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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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복서' 메이웨더가 스타 유투버와 맞대결을 펼쳤다.
상대는  2300만 유튜버 로건 폴과 링 위에서 만났다.


파이트머니도 어마어마하다. 8라운드 시범경기를 치르는데메이웨더는 최대 1억달러(약 1100억원)를 받는다. 겨우 1전에 불과한 로건 폴도 1400만달러(약 156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건 폴은 지난달 동생 제이크 폴이 UFC 웰터급 파이터 벤 아스크렌을 꺾자 “메이웨더 이것 봤어?”라고 도발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장외에서 신경전을 벌이던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얼굴을 맞댔다. 행사 내내 신경전이 이어졌는데 한바탕 싸움은 로건의 동생 제이크 폴과 벌어졌다.

메이웨더가 두 형제를 겨냥해 “두 명의 가짜 전투기”라고 비아냥대자 로건은 “이 무대에서 유일한 가짜는 플로이드의 빌어먹을 헤어라인”이라고 받아쳤다.

말싸움을 이어가다 동생 제이크 폴이 메이웨더의 모자를 벗기면서 이들의 몸싸움이 이어졌다. 메이웨더는 “내가 널 죽여버리겠다 F***”라고 욕을 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달려들었고 곧바로 경호원들이 이들을 말리며 분위기는 아수라장이 됐다.

메이웨더는 매니 파퀴아오, 코너 맥그리거 등 격투기 슈퍼스타들과의 대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왔다. 

메이웨더와 로건폴 AP


메이웨더는 50승 무패 27KO라는 경이로운 전적을 보유한 프로복싱의 전설이다. “모든 것을 이뤘고 더이상 싸울 상대가 없다”며 여러차례 은퇴를 선언했다 뒤집기를 밥먹듯 했다

프로 50승을 달성한 뒤에는 '돈이 되는' 스페셜 매치만을 간간이 뛰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치러진 일본 킥복서 나스카와 텐신과의 경기에서는 1라운드 2분 19초 만에 TKO 승리를 거두었다. 

'패배'라는 단어를 모르는 메이웨더는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민 상대들에게 늘 그렇듯이 승리해왔다. "끝내는 시점은 내가 결정한다"는 말을 한 바 있는 메이웨더가 이번에도 경기를 지배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였다.

메이웨더가 굳이 일반인인 로건 폴과 복싱 경기를 치르는 것은 유명세와 돈 때문이다. 로건 폴은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유튜브 스타로 팔로워 숫자가 2300만명이나 된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될 정도로 핫한 인물이다.

반면 로건 폴은 무승 1패라는 초라한 프로 복싱 성적을 가지고 있다. 

로건 폴은 전문 선수가 아니다. 프로복싱 전적 1전 1패다. 취미로 운동 좀 한 일반인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하지만 최근 로건 폴의 동생인 제이크 폴이 UFC 출신 파이터 벤 아스크렌을 꺾는 이변을 연출해, 형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일단 신체 조건에서는 로건 폴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메이웨더보다 15cm가 큰 188cm의 장신이고, 경기 당일 기준으로 20kg 정도의 몸무게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로건 폴이 신체적 이점을 활용해 메이웨더를 상대로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모였다.

메이웨더와 로건 폴은 서로 도발하고 신경전을 벌이며 '머니 게임'을 성사시켰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건 폴과의 8라운드 복싱 시범경기에서 상대를 KO시키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시범경기는 KO로 경기가 끝나지 않으면 무승부가 선언된다. 같은 무승부지만 메이웨더 입장에선 망신이나 다름없는 경기였다.

메이웨더 로건폴 도발 장면 AP

경기는 시시하게 끝났다. 

메이웨더는 5라운드까지 소극적인 모습으로 반응했고 오히려 로건 폴이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결국 마지막 8라운드까지 왔고 3분 만 지나면 메이웨더로선 큰 수모를 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오히려 로건 폴이 웃으면서 도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8라운드 막판에는 오히려 로건 폴이 노가드로 접근하면서 메이웨더를 도발했다. 결국 경기 종료 공이 울렸고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로건폴 유튜브


메이웨더 (44·미국)가 2300만 유튜버인 ‘일반인’ 로건 폴(26·미국)의 승부를 통해 가볍게 1000억원 가량을 벌었다.

메이웨더는  "페이퍼뷰(PPV) 수입을 제외하고 3000만달러(약 335억원) 이상을 벌 것"이라고 말하더니 "모든 수입을 합하면 5000만(약 558억원)에서 1억달러(약 1116억원) 사이가 된다"고 밝힌바 있다.

두 선수의 경기는 7일 오전 9시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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