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1등 당첨금과 당첨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

로또1등 당첨금과 당첨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해본다.

요즘 코로나로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로또나 연금복권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대체 어떤 사람들이 로또 1등이 당첨되는지 궁금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자료를 검색해보니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었는데, 신기한건 좋은 꿈을 꾸고 1등에 당첨된 사람들도 꽤 있는것 같다.
36회 1,2등 당첨자는 맑은 물에 물고기 헤엄치는 꿈을 꿨다고 하고,  43회 1,2등 당첨자는 평소 알던 지인의 기분 좋은 꿈이 있었다고 한다. 

36회 당첨자는 주변 지인 추천으로 연금복권을 생애 처음으로 구입했다. 당첨자는 복권판매점주가 추천해 주는 연금복권을 사두고 수일이 지난 후 당첨번호를 조회하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당첨자는 “복권 당첨 이전에 꿈에서 맑은 물에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봤다. 물고기를 잡지 않고 흐믓하게 보고 있었다”며 “꿈을 꾼 이후 승진도 하고 복권 당첨의 행운도 얻었다. 지금까지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와서 이런 행운이 온 것 같다”고 전했다. 

43회 당첨자의 행운의 꿈은 바로 일을 하며 알던 지인이 꿈에 나온 것. 그는 “지인은 평소 부족한 것 없어 보여 모두에게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그분이 처음 꿈에 나오고도 좋은 일이 생겼고, 이번에는 복권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로또1등 당첨금과 당첨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 

 

동행복권 홈페이지

자 그럼 로또1등이 당첨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가족을 포함한 누구에게도 당첨사실을 발설하면 안된다. 들뜬 마음에 여기저기 소문내고 다녔다가는 많은 사람의 시기와 질투, 도와달라는 말에 곤혼을 치르기 때문이다.

로또 1등에 당첨이 되면, 농협 은행 본점에 가서 당첨금을 수령하게 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어이없는 일이 발생해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다.

로또 1등 당첨자 A씨의 당첨금은 43억원. 세금을 떼고도 29억원이다. A씨는 며칠 전 당첨금을 받으려고 서울의 NH농협은행 본점에 찾아갔다.

주변에도 알리지 않고 조심스럽게 갔지만, 은행 직원 때문에 다른 손님들까지 다 알게 됐다.

A씨는 "1층 프런트에서 접수해야 하는데 거기서 노골적으로 로또 당첨금 찾으러 온 거를 묻고, 회차를 묻었으며, 어디서 당첨되었는지를 묻고,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데서 그렇게 얘기를 하면 너무 당혹스러웠다"고 하소연했다.

본점 3층 1등 당첨자 전용 창구에서 당첨금을 받을 통장을 개설하면서, 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농협중앙회 홈페이지

가뜩이나 주변에 소문내지 않고 조용히 찾아가서 처리하길 바랬는데, 은행직원이 로또 1등 당첨금이 들어있는 통장 비밀번호를 말로 불러달라고 한 것이다. 

A씨는 조금 이상했지만, 원래 그렇게 하는건줄 알고 말로 은행직원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여기서 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보통 어느 은행에서든 개인 통장의 비밀번호는 직원도 모르게 고객이 직접 단말기에 입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후에도 로또 1등 당첨금을 총 5억원 짜리 연금 상품에 넣으라는 요구를 했고, 당첨자는 거절했지만, 은행 직원은 다른 상품들가입을 계속 권유했다고 한다.

결국 이 당첨자는  계획에도 없던 적금을 하나 가입해야만 했고, 이 적금 통장의 비밀번호도 은행 직원이 직접 입력했다.

은행에서는 로또 1등 당첨자를 통해 실적을 올리기 위해 이런 일을 벌인것인데, 결국 이 당첨자는 금융감독원에 정식 조사를 요청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또 1등 당첨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런 황당한 일을 듣고 불만을 표시했으며 농협측에서는 비밀번호를 소홀히 다룬 점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고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안내하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