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연구소 노벨상 달라고? 에이즈 발견한 사람이 에이즈 범인???

중국 우한연구소 노벨상 달라고? 에이즈 발견한 사람은 에이즈 범인???

중국 우한연구소가 노벨상을 받아야 한다는 중국 대변인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소식은 일본 tbs 방송을 통해 전파되었다. 

일본 TBS 웹사이트 캡쳐

중국 자오리젠 대변인은 17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측이 코로나가 우한 연구소에서 누출됐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떠들고있다"며 "이는 WHO를 무시하고 과학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다"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이어 자오리젠 대변인은 "오히려 우한 바이러스 연구팀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에 대한 공로로 노벨 의학상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COVID-19의 유전자 순서는 중국 과학자들에 의해 처음 확인되었지만, 우한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근원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과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추론할 수 없습니다. 

중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 뉴스화면 캡쳐

고품질 바이러스 게놈을 처음 발표한 사람이 바이러스를 만드는 혐의를 받을 수 있다면,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를 처음 발견한 루크 몬타니에 교수는 노벨상을 수여하기보다는 에이즈의 범인으로 간주되어야 하며, 미생물을 발견한 루이 파스퇴르는 전 세계 질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비유에 따르면, 우한의 팀은 비판을 받기보다는 COVID-19에 대한 연구를 위해 노벨 의학상을 수상했어야 합니다.

이전에 실제로 노벨상까지 받은 바이러스 학자가 중국 책임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프랑스 뉴스채널

지난 4월 17일 프랑스 뉴스채널에 2008년 에이즈바이러스(HIV)를 발견해 노벨상을 받은 뤼크 몽타니에가 나왔다.

뤼크 몽타니에 박사는 기본적으로(코로나19) 바이러스 모델이 박쥐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지만 이를 바탕으로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의 염기서열을 집어넣은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뤼크 몽타니에 박사 - 유튜브 캡쳐

즉, 뤼크 몽타니에 박사의 의견은 중국이 에이즈 백신을 개발하려 실험하다 실수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만들어졌으며 이게 전세계로 퍼졌다고 말한것이다.

학계에서는 박쥐에 의해 자연발생했다는 설도 있지만, 아직 명확하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더욱 혼란스럽다. 

어찌되었든, 코로나19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하루 빨리 마스크 벗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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