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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비밀 요한 사망 소식과 낙원 가사 알아봤어요~

by 정글맨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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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홈페이지

오늘 오전 갑자기 비보가 전해졌다. 


2017년 보이그룹 '일급비밀'로 데뷔한 멤버 요한(김정환)이 사망했다. 28세.

 

인스타그램

소속사 KJ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요한은 16일 세상을 떠났으며,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현재 유가족분들은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요한과 관련된 추측성 및 사망 관련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팬들은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과 함께 고인을 추모했다.

일급비밀 요한

 

인스타그램

요한의 본명은 김정환이며 종교는 천주교이다. 데뷔 2013년 NOM 디지털 싱글 《누난 예뻐》로 데뷔했다.

남성그룹 엔오엠(NOM)으로 데뷔한 요한은 팀 해체 이후 2017년 보이그룹 일급비밀(TST)로 가요계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엔오엠 시절 일본 활동을 기반으로 일급비밀에서도 일본 등 해외서 비교적 높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미니앨범과 싱글을 여러 차례 발매했으나 멤버 탈퇴와 건강 악화, 입대 등으로 7인조에서 4인조까지 활동 멤버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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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일급비밀로 데뷔해 '쉬, '마인드 컨트롤', '러브스토리, '낙원' 등을 불렀다.

지난 1월 네 번째 싱글 '카운트다운'을 발표하고 활동에도 참여했으며 최근까지도 팬들과 온라인상에서 소통을 이어왔다.  일급비밀은 일본 등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며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5월 29일에 브이앱을 했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별다른 건 없었다. 2018년에 활동했던 '낙원'이 유명해지는 게 소원이라고 밝힌 적 있다. 그래서 팬들은 해당 곡을 스트리밍하여 추모했다.

 

소속사

낙원 (PARADISE) 일급비밀

 

따뜻했던 하루야 하늘은 새파랗게 투명하게 비쳤어

숨은 기억까지 꿈 속 같았었지

니 웃음 마저 들려 Almost paradise

너만 없었어 손을 뻗으면 니가 닿을 듯 해

햇살에 섞여 쏟아져와 눈이 부시게 선명해져서

니가 점점 더 그리워져

 

오늘은 참 맑다 니가 참 궁금하다

니가 없는 하늘 아래 난 그럭저럭 있다

Almost paradise, like a paradise bliss of paradise

그래 너와 있을 때는 시간이 짧았는데

이제는 뭐를 해도 하루가 길어졌어

혹시나 하는 맘에 아직은 혼자 있고

어딜 봐도 니가 난 니가 또 니가 니가 아직 좋아서

아플 때가 꽤 있어

 

오늘도 또 깜박하고 너와 하룰 또 보냈어

Almost paradise, like a paradise bliss of paradise

그래 따듯했던 하루야 하늘은 새파랗게 투명하게 비쳤어

숨은 기억까지 꿈 속 같았었지

 

니 웃음 마저 들려 Almost paradise

너만 없었어 똑같은 생각이 반복되고

니가 없어도 시간은 흘러가고 보란 듯이 잘 지내보려고 했지만

나는 결국 또 제자리더라고 너를 떠나 보낸 순간에도 널 울렸어

 

난 감히 무슨 자격으로 널 울렸었던 건가

끝까지 니 머릿속엔 나쁜 놈 일테니까 나를 용서하지마

몰랐었지 그땐 내 꿈이 넌지 잡히지 않아 꿈인 건가봐

오늘은 참 맑다 니가 참 궁금하다

니가 없는 하늘 아래 난 그럭저럭 있다

Almost paradise, like a paradise bliss of paradise

그래



일급비밀 활동곡 중 하나인 ‘낙원’은 요한 사망 소식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팬들은 ‘낙원’ 스트리밍을 통해 요한을 추모하고 있다. 일급비밀 공식 SNS 등에는 팬들의 추모글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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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용인 천주교공원이다.
팬들을 위해 온라인 조문도 진행 중이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히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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