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KF94마스크 보다 얇고 숨쉬기 편한 마스크를 찾게 되는데요,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 비말마스크와 치과의사들이 사용하는 덴탈마스크입니다.
그런데 처음 사용할땐 덴탈 마스크 앞뒤 구분이 넘 헷갈립니다. 어디가 위고 어디가 앞인지 헷갈리죠.
어느분은 주름이 아래로 가는게 앞이라 하시고. 또 어느분은 끈접착면이 바깥으로 나온데가 앞이라 하고.
덴탈마스크는 병원 의사선생님들이 많이 쓰고 계셨던것 같은데 그 때 자세히 볼 걸 그랬어요.
저도 친구랑 앞뒤 구분 때문에 서로 우기다가 인터넷을 찾아보고 알게 되어서 공유해봅니다.
뉴스를 보니깐 방역당국은 여름철 교실에서 덴탈마스크(치과용 마스크) 등을 착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발표했네요. KF94나 N95처럼 소위 방역활동과 관련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 이외의 상황에서는 덴탈마스크 등 다른 종류의 마스크를 써도 감염예방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덴탈마스크 앞뒤구분법
일회용 덴탈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위아래와 앞뒤를 잘 구분해 써는 것이 필요한데요.
일회용 덴탈마스크에서 위아래를 구분하는 기준은 고정심(철사)이 어느 쪽에 있느냐이다. 고정심이 있는 부위가 마스크의 위쪽이다. 마스크 착용시 고정심을 각자 코 모양에 맞춰 눌러주면서 얼굴에 밀착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죠.
마스크 앞뒤를 구분하는 방법은 가로주름의 움푹 패인 쪽이 아래를 향하게 하면 된다.
주름이 아래로 향했다면 앞(바깥), 주름이 위로 향했다면 뒤(안쪽) 이다.
즉, 덴탈마스크 고정심이 있는 부분을 위로 오게 한 다음 가로주름의 움푹 패인 데가 아래를 향하는 부위를 바깥면으로 나오게 해 착용하면 된다.
끈의 위치는 무시하세요. 제조사에 따라 안쪽 또는 바깥쪽에 부착된 것이 있습니다.
그래도 헷갈릴 수 있는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세요!!
편안한 착용감과 예방 효과를 위해서 마스크의 안쪽과 바깥쪽 위와 아래를 구분해서 바르게 착용해야 합니다.
색깔에 차이가 있다면 진한색 부분이 바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코팅 느낌이 나는 것이 좋고, 그 코팅 부분이 바깥으로 되어 있어야 비말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준다고 해요. 마스크를 만졌을때 겉면이 살짝 미끄덩 한 것 사는 것이 좋겠어요.
한편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반드시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은 후 써야 한다. 또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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