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대명사 테슬라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부흥을 견인했는데요, 국내에서도 아이오닉과 더불어 기아의 니로EV, 그리고 드디어 EV6가 출시 한다.
기아, 전기차 EV6가 드디어 7월 출시를 시작하는데, 기아차의 EV6는 기아가 전기차 전용 설계를 최초로 적용해 만든 차량이다. 스탠다드(일반형), 롱 레인지, 지티(GT) 라인, 고성능 차량인 GT 등 4개 차종으로 이뤄졌다.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GT 라인은 올해 출시하고, GT는 내년에 출시 예정이다.
공기역학적인 디자인과 여러 디테일, 그리고 넓은 실내 공간 및 기술의 연출 등을 모두 마주할 수 있어 기아 EV6에 관심이 있는 이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하다.
기아 EV6 스탠다드 사양은 ‘전기차의 새로운 활용’, 즉 V2L 기술의 실용성을 제시하기도 하는데 실제 EV6 스탠다드는 TV와 큐브형 냉장고, 스탠드, 블라인드 그리고 에어컨 등과 연결되어 언제든 주변 기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야외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음을 드러낸다.
성능 즉 퍼포먼스 측면에서 최고의 선택인 EV6 GT는 강력한 듀얼 모터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산 출력 584마력과 75.5kg.m의 강력한 토크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260km/h에 이르며 ‘퍼포먼스 EV’의 정체성을 명확히 제시한다.
이외에도 급격한 가속과 코너링 등 극한의 주행상황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반의 전자식 차동 제한 기능(e-LSD), 전자 제어 서스펜션(ECS) 등이 더해져 주행 가치를 한층 높인다.
아이오닉 등 전기차를 한번이라도 시승해본 사람이라면, 밟으면 바로 반응하는 전기차의 급가속 능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EV6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전기차 전용 시트는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얇고 가벼운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또 △도어 포켓 △크래시패드 무드조명 가니쉬 △보조 매트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아마씨앗 추출물과 같은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공법이 실내 곳곳에 적용돼 '친환경차'라는 이미지를 더욱더 강조했다.
EV6는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첫 모델로,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되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 스탠다드 4000만원대 후반, 롱레인지 5000만원대 중반, GT라인 5000만원대 후반, GT 7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기아는 'EV6'를 시작으로 전기차를 매년 출시, 2030년까지 친환경차 비중을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선 첫 전용 전기차인 'EV6'의 성공이 절실하다. 'EV6' 스탠다드와 롱 레인지, GT-라인 모델은 올해 하반기, GT는 내년 하반기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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