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7월 상장일과 관련주 아주IB투자, 넵튠, 네오위즈 주목하자!!

크래프톤 7월 상장일과 관련주 아주IB투자, 넵튠, 네오위즈 주목하자!!

이미지출처 - 크래프톤 홈페이지

글로벌 서바이벌 슈팅게임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의 제작사인 크래프톤은 다음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크래프톤은 어떤 회사?

크래프톤은 독립스튜디오 체제를 통해 다양한 장르에 특화된 제작능력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히트작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해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750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 누적 다운로드 수 10억 건을 달성했다. 또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한 신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마지막 개발 중에 있다.

2007년 설립된 크래프톤은 PC, 콘솔, 모바일 게임을 개발·유통하는 기업이다. 자회사가 게임 개발을 맡고, 크래프톤이 유통하는 식으로 사업을 한다. 2017년 글로벌 흥행작 배틀그라운드를 개발, 유통하면서 업계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했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액세스 게임’ 등 기네스북 세계 기록 7개 부문에 등재됐다. 현재까지 7,000만장 이상(PC·콘솔 포함)의 판매고를 올렸다. 2018년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출시 3년째인 올해 4월 글로벌 다운로드 수 10억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크래프톤 창업자 장병규 

이미지출처 - 크래프톤 홈페이지

장 의장은 회사 주식 702만7965주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 희망밴드 최하단인 48만5000원으로 계산해도 상장시 자산규모는 3조2188억원이 된다.

장 의장의 부인인 정승혜 씨도 42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 희망밴드 최하단으로 계산하면 최소 2037억원 규모가 된다

장 의장은 지난달 크래프톤이 매출의 90% 가까이를 해외에서 달성하는데 회사 구성원들의 힘이 컸다며 최대 1000억원 규모의 사재 주식을 전 직원에게 무상 증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로 크레디트스위스, NH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이 선정됐다. 삼성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크래프톤 기업공개 공모가

크래프톤이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45만 8,000~55만 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 주식 수는 약 700만 주로 구주 매출를 포함할 경우 공모 주식수가 1,000만 주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55만 7,000원의 공모가는 그 자체로 역대 최고 수준이며 5조 5,000억 원 이상을 공모하면 2010년 삼성생명이 세운 IPO 역대 최다 조달 금액 4조 8,000억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분석된다.

크래프톤의 총 공모주식 수는 1006만230주다. 1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45만8000원～55만7000원이다. 이번 공모자금은 최대 5조6000억원이다.

크래프톤 실적

이미지출처 - 크래프톤 홈페이지

크래프톤의 2020년의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1조6704억원, 영업이익 7739억원, 당기순이익 556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5.4%, 99.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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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4610억원, 영업이익 2272억원, 당기순이익 1940억원, 영업이익률은 49.3%를 기록했다. 해외 매출이 4390억원으로 94%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

크래프톤 상장일
크래프톤의 일반 투자자 청약은 7월 14~15일 진행된다. 공모주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만큼 복수의 증권사를 통한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투자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이뤄진다. 7월14일과 15일에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이 진행된 이후 상장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련주
크래프톤 관련주로는 아주IB투자가 뽑힌다. 아주IB투자는 자회사인 미국법인 솔라스타 벤처스를 통해서 크래프톤의 지분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넵튠은 크래프톤 지분 1.08%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불린다.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이 창업에 참여한 회사 네오위즈도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대성창업투자, TS인베스트먼트도 크래프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관련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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