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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팁 모음

소주 유통기한 완벽 정리

by 정글맨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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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술이다. 

한국의 대표 술이자 증류주의 한 종류로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존재하는데 증류식 소주와 증류탑을 이용해 대량의 95도가량의 주정을 생산하여 이에 물과 기타 첨가물을 희석해 만드는 희석식 소주 두 가지로 나뉜다. 

현재는 대부분 희석식 소주라 불리는 녹색병 소주가 대중적으로 자리 잡아버렸고 오히려 오리지널 소주를 전통 소주, 증류식 소주 등으로 부른다.

일본의 사케가 있다면 한국엔 소주가 있다. 

지난해 전국의 병 소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8.2% 감소하면서 소주 소비가 크게 줄긴했지만 인건비나 원재료 가격 등은 꾸준히 올라 지역의 중소 주류업체들은 대부분 적자를 보는 등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들어 지역 소주 업체들도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어 주머니 앏은 서민들에게는 더 큰 부담이 된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직장에서의 회식문화가 바뀌고, 술을 마시더라고 가볍게 한잔하고 헤어지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독한 술 찾는 분들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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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주류회사들도 20도를 훌쩍 넘겼던 소주의 알콜 도수를 최근 16.9도까지 낮췄다.

소주의 도수 낮추기는 지난 2006년 20도, 2012년 19도, 2014년 18도, 재작년엔 17도로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소주의 도수를 16.9도로 낮추면 주류 회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원료인 주정의 양이 줄어 제조 원가도 절감되고, TV광고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소주는 한 잔 기준으로 약 90칼로리 정도나 되며 도수가 강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칼로리 자체가 용량에 비해서 맥주보다 월등하게 높다는 것을 수치를 통해서 알 수가 있다.

소주 유통기한을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면, 소주는 유통기한이 따로 없다. 왜냐하면 원재료에 시간이 오래 지날 경우 변형을 일으킬만한 물질이 없기 때문이다. 

소주는 증류주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알코올 도수가 높아 미생물로 부터 안전한 편이다. 위스키 보드카 등도 증류주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따로 없다.

그래서 오래된 담금주를 담을 때 대부분 소주를 이용하기도 하며, 시간이 오래 지날 수록 담금주는 더 깊은 맛을 우려내기도 한다.

하지만 맥주는 유통기한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품질 유지 기한인데, 캔맥주는 제조날자로 부터 약 1년 정도의 기간, 페트병 맥주는 6개월 정도의 품질 유지 기한이 있다고 하니 참고해서 건강한 음주생활 즐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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