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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제이미 영어이름, 인스타와 라텍스남 저격사건

by 정글맨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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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인스타그램

제이미가 누구지? 라고 생소해 하실분들을 위해, 제이미는 과거 K팝스타에서 유명했던 박지민의 새로운 영어이름 활동명이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과거  K팝스타 시즌1 우승자였던 박지민이 제이미라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출연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화면 캡쳐

박지민은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로, JYP 엔터테인먼트 입사 후 2012년 피프틴앤드(15&)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5년에는 첫 솔로 싱글 ‘Hopeless Love’를 발표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음악 활동을 해 왔다. 

 

방송화면 캡쳐

지난해 8월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당초 본명 박지민으로 활동하던 제이미는 올해 4월 글로벌 음반사 워너뮤직 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면서 어린 시절부터 사용한 영어 이름 제이미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제이미 인스타그램

제이미는 “중학교 2학년 때 오디션 프로그램에 이미지가 멈춰있어서 대중분들이 ‘박지민 닮았다’는 말을 많이 하신다”라며 “원래 영어 이름이 제이미다. JYP와 계약 만료 후 제이미로 바꿨다. 사람들에게 제이미를 알리고자 홍보를 하러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제이미 인스타그램

박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년 동안 박지민이라는 이름으로 저를 기억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제이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썼다.

박지민 제이미 JYP 떠날당시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날 당시를 이야기 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제이미는 “계약 끝나기 이틀 전쯤 (박진영이) ‘많은 걸 시도해 보고 싶었는데 네가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해서 어떤 방향으로 지도해야 할지 고민했다’고 하셨다. 또 빨리 방향을 못 잡아줘서 미안하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제이미 인스타그램

이어 “2년 동안 PD님이 기다려주신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강제로 시키지 않고 ‘네가 하고 싶은 걸 찾아보라’며 많이 배려해 주셔서 음악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제이미는 “PD님이 미안하다고 하실 때 울컥했다. 그런 생각을 하실 거라는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박지민 제이미 12Kg 감량


제이미는 "무려 12kg을 감량했다"고 밝히는 한편 "가수가 항상 대중의 시선에 노출되는 직업이지 않느냐. 항상 제 키워드에 '다이어트'가 있었다. 제 음악보다 외모에 집중됐고, 그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방송화면 캡쳐


이어 "하지만 음악으로만 승부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현실이라는 걸 받아들이고 열심히 체중 감량하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이 음악에만 집중될수 있을 때까지 감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민 제이미 라텍스남 성희롱 영상 저격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다이렉스 메시지(DM)로 성희롱 영상을 보낸 악플러에게 강경대응한 이유를 밝혔다.

제이미는 "같은 뇌를 가진 사람이 이걸 보냈다고?", "대체 이 사람은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 사진을 합성해서 보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제이미 인스타그램

이어 "저의 몸을 과일로 비유한다거나 전신 라텍스 옷을 입고 신음소리를 내는 영상을 보낸 사람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MC들과 제이미는 해당 악플러를 '라텍스 남'이라고 지칭했다.

제이미는 "라텍스남이 보낸 영상에 제가 반응이 없자 충격을 받았는지 다른 아이디를 계속 만들어서 비슷한 영상을 계속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힘들지 않았다. 나한테서만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강경 대응을 했다"라고 밝혔다.

동명이인 가수 제이미 논란


SBS ‘K팝 스타’ 출신 가수 박지민이 활동명을 제이미로 변경하자 같은 이름으로 활동해온 가수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스타그램


그룹 더러쉬 출신 가수 제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지민의 활동명 변경에 대한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흠 어쩌지...”라는 글을 남겼다. 자세한 설명은 없었으나 또 다른 가수가 같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자 당혹스러운 심경을 드러내는 듯한 글이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후 논란이 일자,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제가 박지민씨보다 인지도가 훨씬 없는 가수이기 때문에 이참에 활동명을 바꿔야 할까 하는 고민에 올린 글”이었다며 ”저는 이제 어느 회사 소속도 아니고 그저 혼자 열심히 음악하고 사는 사람이라 제가 쓴 글이 기사화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편하게 느끼셨던 분들께는 죄송하다. 걱정해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제이미 인스타그램

오랜만에 다시 모습을 보인 박지민 제이미가 더욱 좋은 활동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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