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강수진! 뛰어난 미모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빼어난 미모 덕에 '여자 안정환'으로 불리는 강수진은 1997년생으로 올해 24살이다. 울산 현대고, 고려대 축구부를 거쳐 현재 여자 축구 WK리그 드래프트에서 세종 스포츠토토 소속 중앙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강수진은 1997년생으로 세종특별자치시로 연고지를 옮기게 된 구미스포츠토토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고, 국가대표서 활약한 강가애와 최유리가 이 팀 소속이다.
강수진은 고려대학교 16학번이며, 2017년 고려대가 거의 모든 대회서 우승할 수 있도록 맹활약한 바 있다.
축구선수 출신인 오빠 강관우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강수진은 축구부가 있는 울산으로 전학해 유소년, 청소년 여자대표팀에 뽑혀 활약했다.
대학교 4학년 때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2019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해 5라운드에 스포츠토토의 지명을 받았다.
강수진은 앞서 지난달 2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가끔 '이렇게 예쁜 애가 축구를 하냐'는 말을 듣는다"며 "그 시선이 부담스럽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안정환 선수도 축구를 정말 잘하는데 꽃미남 스타로 주목받지 않았냐", "네 기사를 찾으려면 스포츠면 국내축구란을 찾아 들어가야 한다. 또 강수진을 검색해도 발레리나 먼저 나온다. 그렇게 부담스러워할 필요 없다"고 조언했다.
걸그룹 있지(ITZY) 멤버 유나 닮은꼴 미모로 화제를 모은 그는 사실 외모에 대한 고민도 갖고 있다.
"운동복 입지 않고 꾸미고 가면 '이렇게 예쁜 애가 축구를 하냐'라고 다들 말한다. 헬스장에 갔는데도 그랬다. 당연히 관심은 감사하지만 스스로 그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수진은 "외모로만 시선을 받다 보니까 그런 편견 없이 바라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강수진은 "외모로만 시선을 받는 것 같다"며 "편견 없이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로 더욱 많은 활약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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