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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병원, 화이자 식염수 백신 전에 목디스크 병사 왼팔마비 사고도 있었다!

by 정글맨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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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병원 사고, 화이자 식염수 백신 전에 목디스크 사병 왼팔마비 사고도 있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군대구병원은 지난 10일 진행된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화이자 백신 단체 접종 과정에서 접종자 수와 백신 수를 확인하던 중 사용되지 않은 백신 1바이알(병)을 뒤늦게 발견했다. 화이자 백신은 원액이 담긴 병에 식염수를 주사기로 주입해 희석한 뒤 투약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통상 1바이알 당 6~7명에게 투약할 수 있다.

자체 조사 결과 담당자가 이미 용법대로 사용을 마쳐 원액 잔량만 남은 백신 병을 치우지 않고 새 병으로 착각해 식염수를 채워 넣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를 접종받은 장병 6명은 사실상 백신 원액이 거의 섞이지 않은 ‘식염수 주사’를 맞은 셈이다.

페이스북 화면 캡쳐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폭로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자신을 201신속대응여단에서 복무하고 있는 군인이라고 밝힌 제보자는 “누가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사태 책임이 있는 병원 측은 일언반구 사과도 없이 너무 많은 인원을 접종하다 보니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말과 2번 맞아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군병원 의료사고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뉴스화면 캡쳐
뉴스화면 캡쳐
뉴스화면 캡쳐

2016년 한 병장이 목 디스크 시술때문에 국군 청평병원에 입원했는데요, 원래는 조영제를 투입해야하는데 간호장교가 에탄올을 착각해서 군의관에게 가져다주고 그걸 투여하게 되었죠.

그 바람에 그 병장은 왼팔 마비가 되는 사고가 있었어요. 벌써 5년전일이지만.

군 의료 관련 사고가 이렇게 끊이지 않을뿐만 아니라, 가벼운 내용도 아니라서 정말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것 같네요.

 

#군 백신 식염수 #화이자 식염수 #장병 식염수 #식염수 접종 #식염수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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