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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샨샤댐 (싼샤댐) 붕괴시나리오 위치 알아보자!

by 정글맨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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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샨샤댐 위치와 붕괴시나리오 

 

뉴스화면 캡쳐

중국 샨샤댐 싼샤댐 위치 


중국 샨샤댐은 발음도 헷갈린다. 


싼샤 댐 · 삼협 댐 이 정확한 명칭이지만, 국내에서는 샨샤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국어로는 三峡大坝(싼시아 다 바) Sānxiá Dà Bà,  한자어 三峽大壩(삼협대패), 영어로는 The Three Gorges Dam 이다. 

 

구글맵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댐이자 수력발전소이며, 높이 185 m에 길이 2.3 ㎞로 최대 저수량이 약 390억 톤, 발전기 설비용량은 2250만 ㎾로 일반적인 원자로 출력의 23배 정도이다. 

중국에서는 만리장성 이래의 최대 토목공사라는 설명이 꼭 따라다녔다. 그리고 그만큼 거대한 공사이다 보니 공사비도 엄청났고 그 와중에 비리도 장난이 아니었다. 

 

구글 어스

천문학적 공사비가 들었으나 생산전력이 워낙 막대하여 완공된지 10년만인 2013년에 본전을 뽑았다고 한다.

싼샤 댐의 최대 수위 기록은 2010년 중국 홍수때 기록한 172m다. 

중국 샨샤댐 붕괴 전조 현상?


논란의 발단은 구글어스에 올라온 양쯔강 싼샤댐 사진으로 올 초 트위터 등 소셜네트웍크(SNS)에 퍼지면서 시작됐다. 

 

구글 어스

네티즌들은 싼샤댐의 과거 반듯한 사진과 구글 어스의 최근 변형된 사진을 비교하며 이는 붕괴의 전조 현상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구글어스의 사진만 놓고 보면 최초 설계 당시와 제방의 모습이 굴곡져 보인다.


중국 네티즌들은 구글어스의 초창기 사진과 이후의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붕괴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구글 어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관련 소식의 전파를 막고 있다. 


중국 매체들도 위성의 위치와 속도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사진은 달라질 수 있다고 진화에 나섰다. 

또 싼샤댐은 2600여 곳에 설치된 미세 감지 센서가 24시간 점검하고 있기 때문에  변형이 됐다면 사전에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화면 캡쳐


하지만 중국 정부의 주장과 달리 이를 반박하는 일부 학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자들은 약 2㎞ 길이의 싼샤댐은 모두 콘크리트 블록을 쌓아 연결해 중력으로 수압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지만, 댐의 저장 수량의 무게가 이를 압도할 경우 블록이 뒤틀리면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중국 샨샤댐 붕괴시나리오 - 출처(나무위키)


쌴샤 댐이 붕괴하면 최소한 100억 ㎥가 넘는 물이 한꺼번에 터져나온다. 댐과 인접한 사스구와 그 사이에 있는 해안은 당연히 어마무시한 물에 휩쓸릴 것이다. 

댐이 터진 직후에는 최대 2,370만 ㎥가 넘는 물이 초당 쏟아져나올 터인데, 이 물들이 만들어낸 파도가 대략 초속 30m에 달하는 속도로 강 하류에 있는 거저우바 댐을 무너뜨린 직후 인근에 있는 도시인 이창시로 흘러 들어갈 것이다. 

 

뉴스화면 캡쳐

이때도 물의 속력은 크게 줄지 않아 이창시에 다다랐을 때쯤이면 시속 65 ㎞ 정도의 속력으로 도시를 휩쓸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창시에는 해수면보다 약 64~71 m 정도 높은 양의 물들이 가득 차게 되는데, 당연히 사람들이 이걸 피하긴 힘들테니 도시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그대로 수장된다고 봐야 한다. 

 

뉴스화면 캡쳐

게다가 이창 시는 쌴샤 댐이랑 가까워서 댐이 터지고 약 30분만에 물이 이창 시로 쏟아져오기에 도망칠 시간도 없는데,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이창시 한 군데에서만 50만 명이 죽을 것이라고.

홍수는 이창시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다. 물들은 이창을 폐허로 만든 직후, 댐이 터지고 10시간 후면 우한까지 휩쓸어버릴 거고, 결국에 하루가 지나면 난징까지 당도할 확률이 크다. 

 

뉴스화면 캡쳐

이쯤되면 중국의 중부 핵심도시들은 다 작살나는 거고, 중국이 이에서 회복되기 위해서는 꽤나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중국도 이를 알고 있어서 '만일 전쟁이 나면 쌴샤 댐이 적군들의 1순위 공격지가 될 것이다'라고 예측한 바 있다. 

중국 샨샤댐 변형에 관한 구글어스 사진 정리

 

구글어스에서 본 샨샤댐


구글 어스로 살펴보면 댐이 구불구불 하게 보인다. 하지만 구글맵으로 보면 댐이 반듯하게 보인다.

 

구글맵에서 본 샨샤댐

2019년에는 구글어스 사진을 근거로 해서 댐이 변형됐고 이는 붕괴의 조짐이라는 루머가 퍼졌으나 이는 위성 사진의 속성상 댐 상류와 하류의 높이차를 자동으로 완만하게 보정하다 보니 생긴 일이며 그렇기에 위에서 보면 댐이 구불구불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는 위성지도를 많이 사용한 사람이라면 단박에 눈치챌 문제점이며, 콘크리트가 저만치 휠 지경이면 이미 댐이 붕괴되어 물난리가 되고도 남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싼샤 댐은 연간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고 이곳을 지나다니는 배도 수천 척에 달하는데, 만약 실제로 저 정도로 휘어져 있다면 관광객들의 SNS를 통해 전 세계에 퍼졌을 것이다. 

구글어스 사이트에서 전세계 지도를 보다 보면 샨샤댐 사진 처럼 왜곡되어 보이는 현상들이 자주 발생한다. 이는 평면사진을 원형으로 보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이므로 무시해도 될 문제이다.

2020년 7월 샨샤댐


최근 중국은 한 달가량 폭우가 지속되면서 1,100만 명의 수해 피해자가 나왔고, 우리 돈 8조 6천억 원에 육박하는 재산 피해까지 발생했다.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규모다.

 

뉴스화면 캡쳐


폭우가 잇따라 이어지면서 세계 최대 수력 발전 댐인 샨샤댐 붕괴설까지 돌고 있다. 아울러 샨샤댐의 제방 모습이 굴곡진 사진이 공개되면서 더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뉴스화면 캡쳐

중국 정부 측은 “100만 년에 한 번 오는 홍수도 감당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불어난 물은 홍수통제 수위를 한참 초과한 163m까지 차오르면서 최대 수위를 불과 10m가량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당국이 수위 조절을 위해 하루 방류량을 늘리면서 하류 지역에 위치한 둥팅호 수위는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뉴스화면 캡쳐

최고 제방높이(181m)에 근접하면서 이미 댐 바닥이 변형되기 시작했다는 중국 내 학계의 보고가 있어 불안감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현지 전문가들과 국내 재난·원전 전문가들은 샨샤댐 붕괴 때는 양쯔강 하류의 9기 원전에 직접적인 타격까지 가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원전 학계 한국 인사는 "중국 상하이 지역 원전에 사고가 발생해 방사능이 유출되면 크루시오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제주 지역과 남해안이 직접 피해를 보고 일본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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